법쩐 드라마 등장인물 줄거리

2022년 연기대상을 보면서 정말 재밌는 드라마가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년 1월 6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법쩐’은 초대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럼 '소방서 옆 경찰서'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SBS 금토 드라마 '법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법쩐 드라마 등장인물과 줄거리, 출연자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법쩐 드라마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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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사 : SBS
• 방송 시간 : 매주 금토 저녁 10시
• 회차 : 12부작
• 연출 : 이원태, 극본 김원석
• 출연 :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김홍파
• 다시 보기 : 웨이브 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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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등장인물

🔍이선균(은용)

돈 장사꾼인 은용은 가능한 많은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다. 은용은 중앙아시아 대평원 부동산 사용권을 매입 중이며 사모펀드 체인지의 실질적 오너, 투자 총괄 책임자이다. 낮에는 유목민들과 말을 타며 어울리고, 밤에는 모니터 앞에서 자본들과 치열한 거래를 한다. 이미 배워야 할 모든 것은 명동 사채바닥에서 익혔고 인간의 탐욕에 기반해 움직이는 돈놀이의 구조는 명동이나 런던이나 동일했다. 한국을 떠난 은용은 10년의 세월 동안 ‘돈으로 더 큰돈을 버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준경이 시작한 싸움의 소식에 은용은 모든 걸 걸고 참전하게 된다.

 

🔍문채원(박준경)

전직 검사이며 법무관 육군 소령인 준경은 정의로운 검사가 되고 싶었다. 서울 법대, 사법고시, 연수원 수석까지 그녀는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이뤘다. 대형 로펌에서 러브콜이 쇄도했는데도 검찰청 시보를 지원했고 공무원인 검사로서의 삶이 본인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수원 시절 잘 나가는 선배 황기석에게 차출되어 특수부 수사에 참여하게 되며 검찰 조직의 역겨움을 느낀다. 그리고 기석의 음모로 인해 어머니가 사망하게 되고 준경은 군에 입대하여 법무관이 된다. 앞으로 괴물과 싸우기 위해 괴물이 될 각오를 한다.

 

🔍강유석(장태춘)

장태춘은 형사부 말석검사이며 은용의 조카이다. 세상 누구도 무시 못하는 거악을 때려잡는 검사로 기갈나게 출세하고 싶었다. 출신과 상관없이 오롯이 실력으로 뒤집을 수 있는 조직이 검찰이기 때문에 검사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명문대 학연으로 이어진 검찰 내부 라인에는 지방대 출신인 태준이 낄 자리가 없어 보인다. 어느 날 익명의 제보가 찾아왔고 검찰 내부 라인이 그에게 회유를 권한다. 고민 중인 태춘에게 10년 만에 돌아온 외삼촌 은용이 손을 내민다. 과연 태춘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박훈(황기석)

기석은 외고, 서울법대, 사법고시 소년급제, 연수원 차석, 법무관 등 엘리트 코스만 밟아왔다. 특수부 부장검사로 특수통 라인의 핵심 브레인이다. 언론을 다루는 솜씨가 일품이기 때문에 어떤 사건을 줘도 입맛에 맞게 요리하여 '황셰프'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3년 전 본인이 실력을 발휘해 요리한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덤벼드는 태춘과 갑자기 나타난 돈장사꾼 은용의 플레이로 까다로워진다. 적에게 잔인한 반격을 준비 중인 기석은 절대 질 수 없다.

 

🔍김홍파(명인주)

기석의 장인이자 기업 사채시장의 큰 손인 명동 사채왕, 명회장이다. 명동신사라고 불리지만 신사답지 못 한 비즈니스를 보인다. 명 회장은 무조건 돈을 버는 구조가 설계되어야 금고문을 열기 때문에 돈놀이에서 손해보지 않는다. 그의 먹잇감이 된다면 회사가 부도처리되고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수사를 덮어주는 엘리트 검찰 권력과 수익 공유를 하기 때문에 추적되지 않은 수표가 가득 쌓인다. 명 회장의 수익은 ‘탐욕의 카르텔’을 구축하고 관리한 ‘인과율’이다.

 

🔍김미숙(윤혜린)

블루넷 대표이며 준경의 어머니이다. 은용에게는 기억하기에 유일하게 좋은 ‘어른’이었던 그녀이다. 호스피스 요양원에서 마지막을 준비하겠다는 남편에게 '존엄하게 사는 삶은 있어도, 존엄하게 죽는 것 따윈 없어'라며 화를 냈던 그녀였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모두에게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우리 사주’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과 수익을 공유하며 회사를 키워나갔지만 정치인이 된 손장관과의 인연으로 음모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서정연(은지희)

전직 마담인 은지희는 은용의 누나이자 태춘의 엄마이다. 은용의 표현에 따르면 형 부럽지 않은 누나다. 고아로 버려진 남매의 소녀가장답게 돈 버는 일은 뭐든 했지만 자존심은 절대 잃지 않았다. 평생 술을 마시며 돈을 벌었던 그녀는 아들 태춘이 사법고시 합격한 날, 알콜성 치매 판정을 받았다. 과거의 기억 속에 사는 그녀의 세상에는 아들 태춘과 동생 은용이 전부다.

 

🔍이기영(오창현)

검사장 전관, 현 GMi뱅크 대표인 오창현은 서울지검장까지 역임하고 검찰총장 직전에 옷을 벗었다. 현재는 명 회장 스폰의 핵심인물로 상장사 GMi뱅크 대표로 정치판에 들어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주가 조작 사건 주범으로 몰리는 사건이 발생하자 명 회장과 후배 기석에게 불만이 가득하다. 그때 솔깃한 은용의 제안으로 장밋빛 미래를 꿈꾸게 된다.

 

법쩐 드라마 인물관계도

 

법쩐 줄거리

"말 그대로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은용과 준경은 처음에 연인 또는 부부사이였다가 이별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던 중에 준경이 은용에게 카르텔에 맞서보자며 손을 내밉니다. 조카 태준이 황기석 편에 서려하자 은용이 준경의 손을 잡게 됩니다. 쩐으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과 법으로 싸우는 검사 준경이 만나 색다르게 거대한 카르텔에 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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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이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선균과 문채원 등 연기파 라인업으로 2023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르물 명가 SBS가 새해 첫 작품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만큼 드라마 ‘법쩐’이 세계적인 플랫폼인 아마존이 제공하는 활로를 통한 새로운 여정이 기대됩니다.

 

🔍2023년 드라마 라인업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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