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서 알려진 기독교 복음 선교회 JMS가 화제이다. JMS 정명석 회장이 여성 신도들을 성착취하여 JMS 신도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래서 의혹을 받는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탈교 인증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JMS 신도였던 연예인들의 이야기와 현재 JMS 교회들에 대해 알아보자.
JMS 뜻
일반적으로 JMS를 정명석의 영어 이니셜 앞글자를 딴 거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JMS는 예수, 메시아, 구원자를 의미한다. 이니셜 JMS가 먼저 만들어진 후에 정명석으로 개명을 한 것이라고 한다.
Jesus 예수 + Messiah 메시아 + Savior 구원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에게 배신당한 사람들'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회장의 여성 신도 성착취 논란에 불을 지피면서 JMS 의혹을 받는 연예인들의 '헤어짐'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도둑에게 반한 식당'으로 입소문이 난 서울 성수동의 한 빵집 주인 송성래(30)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JMS에서 태어났다"며 "지울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과거다."
송 씨는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부모님이 사이비(종교)로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종교 지도자의 말을 믿고 나와 동생을 한 달에 30만 원씩 키웠어요." 그는 누구보다 착하게 살았다.
하지만, 좋은 사람과 진실을 보는 눈을 가진다는 것은 다른 단어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송 씨는 17세 때까지 JMS에서 배운 진실을 믿었다고 한다. 그는 정명석이 미국에 살았기 때문에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송 씨는 "2세들은 복이 많았고, 언론은 물론이고 언론과도 단절됐는데, 어디에서도 이성과 단둘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내가 청소년기에 자연스럽게 느꼈던 흥분과 호기심 등 다양한 감정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했다." 송씨는 자신이 정명석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고도 했다. 그는 "목사님으로부터 나도 교회 지도자의 사제가 돼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그때 아버지가 나에게 화를 내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르겠다"며 "비교적 어린 나이에 내 의견을 인정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종교를 떠난 뒤에도 잘 적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머리가 점점 커짐에 따라, 나는 나 자신을 창조하고 독립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DKZ 멤버 경윤이 부모님의 JMS 활동에 대해 사과했다. 경윤은 팬카페 때문에 놀라고 실망했을 아리(팬네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제가 부족해서 당신을 힘들게 한 것 같아요," 라고 그가 말했다. 그 때문에 부모님이 운영하는 JMS 관련 카페를 찾은 팬들이 더 부끄러웠다"며 " 섣부른 말로 오해가 커질까 봐 두려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에 별 생각 없이 언급된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늘 돌아보고 싶을 정도로 반성하고 자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경윤은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모성 신앙이다. 늦었지만 헤어지겠어요. 지금이라도 (JMS)를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그는 "멤버들에게 내가 JMS의 멤버라는 것을 밝힌 적이 없고, 팬들에게 전도한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배우 강지섭이 JMS 신도라는 의혹에 대해 "은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지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수님 사진을 정리한 사진을 올려 "왜 버려야 할 물건을 창고에 두고 왔느냐"며 JMS 의혹을 샀다 강지섭은 2012년 3월 16일 트위터에 '오늘은 내 인생 멘토의 생일이다. 축하해요. 이와 관련해 '선생님'이 올린 글에는 정명석의 생일이 3월 16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글에 등장하는 '선생님'이 정명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지섭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어려운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었던 곳이었고, 일반적인 곳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원래의 신념과는 거리가 먼 소외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이 추악한 것을 알아채기도 전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의 악행을 알게 된 뒤 순수한 마음으로 함께했던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고 걱정했다"며 "다시 한번 고통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0년 배우 정가은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유명 사이비 종교 지도자의 실체를 공개했다. 당시 정가은은 "모범 워킹을 싸게 할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거기서 만난 선생님이 노천탕에서 삼각 수영복을 입고 계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픈 곳을 치유하기 위해 선생님을 만나자는 언니들의 권유로 선생님을 만날 뻔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부각된 정명석 JMS 대표는 실제로 수많은 젊은 여신들을 성적으로 유린했다. 영상 연출을 맡은 PD는 "실제 콘텐츠의 10분의 1도 안 된다"라고 말해 충격은 더욱 컸다.
피해를 입을 뻔한 연예인은 정가은 외에도 있었다. 김성경 전 아나운서가 '강적-세기의 미스터리 유병언' 편에 출연한 He JMS 정명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대학에 다닐 때 선배가 나를 전도하려고 노력했다. 선배는 "성경에 적힌 기적이 왜 지금 일어나지 않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JMS 교회 명단
JMS 교회 명단과 주소는 추정일 뿐이며 정확한 게 아니니 그냥 참고용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교회 명단과 주소는 엑셀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